“2024년 총선에서 남녀동수 실현"을 목표로 남녀동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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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정은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5월 23일 남녀동수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1대 국회에서 19%에 불과한 여성정치인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해 입법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토론회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여성의 정치참여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여성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길은 결국 입법과 제도 보완을 통해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현행 여성 후보 30% 추천 노력 조항을 의무 조항으로 변경함으로써 여성 할당 규정을 강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연도 정당 국고보조금 삭감 등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강제조항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치참여확대 위원장은 “올해 3월 현재 여성 국회의원은 57명으로 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121위로 저조한 성적”이라며 “남녀동수가 궁극의 목표지만 현실적으로 여성 30% 달성이 실현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정 정의당 부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은 여성 후보자 추천의 비율만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위해 지금의 선거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비례성 증진을 위해 비례대표제는 확대돼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구를 줄이는 방안, 국회의원의 정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526)